주식투자를 시작할 때, 주식 차트 분석은 필수적인 스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주식 차트 분석 방법을 모르고 거래를 하곤 합니다. 주식 차트는 주로 기술적 분석에 활용되며, 이번 글에서는 주식 차트 분석의 핵심 요소 5가지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차트 보는 법: 핵심 포인트와 실전 팁
주식 투자 분석에는 주로 두 가지 기법이 사용됩니다.
- 기본적 분석: 이 방법은 기업의 내부적 가치를 깊이 있게 평가하고 그 가치에 기반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의 재무 상태, 경영진, 시장 위치, 경쟁 업체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합니다.
- 기술적 분석: 이 방법은 주식의 가격 움직임을 연구하고, 그 패턴을 통해 미래의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주식 차트를 보는 방법은 기술적 분석에 있어서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기술적 분석의 기본 전제를 몇 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주가에는 모든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즉, 주식 가격은 모든 공개적으로 알려진 정보와 예상을 이미 표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주가는 일정한 추세에 따라 움직입니다. 이것은 가격 움직임이 완전히 무작위가 아니라 일정한 패턴을 보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시장의 움직임은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반복합니다. 이는 특정 상황에서 시장 참가자들의 반응이 일정하다는 가정에 기반합니다.
그런데 만약 주가 움직임이 랜덤 워크라면, 즉 예측할 수 없는 패턴이라면 기술적 분석은 큰 도움이 되지 않겠죠?
어쨌든, 주식 차트를 통해 "있을지도 모르는" 추세와 과거의 움직임을 반복하려는 경향을 찾아내는 것이 기술적 분석의 목표입니다. 다음 섹션에서는 이러한 기술적 분석을 위해 어떻게 주식 차트를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차트를 읽는 방법에 대한 이해 주식을 거래하거나 투자를 고려하기 전에, 기술적 분석을 시작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주식 차트 요소 5가지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요소들을 이해하게 되면, 주식 차트를 보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캔들차트 (봉차트)의 기본 개념 주식 차트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바로 캔들차트(봉차트)입니다. 캔들(봉)은 특정 시간 단위 내에서 주가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로, 주식 거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캔들차트는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정보와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에 나오는 용어들은 주식 분석을 할 때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들이므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합니다.
캔들 차트 그리기
한 개의 캔들(봉)이 여러 개 모여서 캔들차트를 구성하게 됩니다. 캔들 차트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의 움직임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의 흐름을 더 잘 이해하고, 더욱 확실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캔들 차트는 그 자체로도 매우 복잡하고 정보가 풍부한 도구입니다. 캔들의 모양과 조합,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패턴들은 우리에게 시장의 동향과 가능한 미래의 움직임에 대한 많은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캔들 패턴들은 각기 다른 시장 상황을 반영하므로, 각 패턴을 이해하고 그것이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를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넷에는 이러한 캔들 패턴에 대한 수많은 글과 가이드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구글 검색은 이러한 정보를 찾는 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참고 자료를 활용하여 캔들 차트와 패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거래량
거래량이란 특정한 캔들의 타임프레임 내에서 이루어진 주식 매매량을 말합니다. 이는 거래가 이루어진 각각의 주식을 카운트하여 총합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식시장에서 거래량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 이유는 주가 차트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주식에 대한 유명한 격언 중 하나는 "주가는 거래량의 그림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거래량이 주가의 변동을 반영하며,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거래량에 관한 한가지 명료한 사실은 **"사람들이 현재 이 주식에 관심이 얼마나 있는가"**를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개인 투자자든, 대형 투자 기관이든, 긍정적인 관심이든 부정적인 관심이든 그 관심의 정도와 방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주식 차트를 분석할 때는 거래량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거래량은 주식의 인기도, 관심도, 그리고 향후 주가 움직임의 가능성을 판단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 특히 단순 이동평균선은 주식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그것들이 n일간의 종가의 평균을 계산한 후 그 값을 선으로 연결함으로써 주식의 추세와 평균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주식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진단 도구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200일선, 240일선 등이 널리 쓰입니다.
이동평균선에 관련된 용어들 중에서는 특히 '골드크로스'와 '데드크로스'라는 두 가지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골든크로스 : 이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으로 돌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상승 추세의 시작을 나타내며, 이러한 신호가 나타나면 투자자들은 주식을 사는 것을 고려하기 시작합니다.
- 데드크로스 : 반면에,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하향으로 돌파하는 것을 데드크로스라고 합니다. 이는 보통 하락 추세의 시작을 나타내며, 이런 신호가 나타나면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기 시작합니다.
다음은 '정배열'과 '역배열'에 관한 설명입니다.
- 정배열: 단기 이동 평균 > 중기 이동 평균 > 장기 이동 평균
- 역배열: 단기 이동 평균 < 중기 이동 평균 < 장기 이동 평균
이동평균선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하면서도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이동평균 계산만으로도
- 전체적인 추세
- 지지와 저항
- 이격
- 수렴과 발산
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분석가 그랜빌은 이동평균선을 분석하여 매매 시점을 포착하는 8가지 방법 (그랜빌의 법칙)을 제시하였습니다.
보조지표
주식의 보조지표는 다양하게 존재하며, 이 중에서도 매우 많은 양이 있어 어마어마하다고 묘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다양한 보조지표들 중에서는 아마도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지표가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는 보조지표들을 몇 가지 들어보면, MACD, 스토캐스틱, 이격도, 볼린저밴드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좀 더 넓은 범위에서 보조지표를 고려한다면, 일목균형표를 포함시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보조지표는 주가 또는 거래량을 가공하여 확인된 것입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주식 시장에서 '무조건 수익이 나는 엄청난 지표'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자세일 것입니다.
보조지표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보조지표들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보조지표를 활용하면, 캔들차트만을 사용하여 해석할 때보다 더욱 효과적이고 보기 쉽게 정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매매 기준을 설정하는 데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줍니다.
지지와 저항
차트를 분석하는 과정에서는, 직전 고점과 저점에 대한 지지와 저항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돌파점을 찾아내거나 가격별 매물대 분석을 수행하는 등의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분석은 주식의 가격 변동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명확한 기준 설정이 애매하고 주관적일 수 있어,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실전에서는 왜 어려울까? 이유를 알아보자.
차트 분석을 통해 이론적으로는 수익을 내는 것처럼 보이는 투자 전략이 실전에서는 예상과는 다르게 잘 안 먹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전은 차트의 가장 우측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명심하자.
투자자들이 차트 분석을 할 때, 대부분은 상승한 차트를 보면서 열심히 분석에 몰두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실제 매매는 차트의 중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차트의 가장 우측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실전 매매의 특징입니다.
아래 차트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트를 보면, 매수를 결정하기가 조금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이에 대한 해석을 함께 고민해봅시다.
모호한 기준
증권 방송 등에서 전문가들의 말을 들으면 가끔 다음과 같은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60일선의 지지를 확인하고 들어가세요
그런데, 도대체 60일선 지지란 무엇일까요? 얼마나 벗어나야 무너진 것인지, 얼마나 버텨야 지지하는 것인지?
"60일선의 지지"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맞는지 틀린지에 관계없이, "이것이 지지된 것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어야 주식 차트 분석에 의미가 있습니다.
만약 아래 차트가 실전이었다면, 60일선 지지 판단에 대한 갈등이 여러 번 발생했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명확한 기준없이 주식 매매를 진행하고, 그 결과로 몇 차례나 "손절 후 반등"에 휩쓸려 버렸다면, 이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거래를 계속하다 보면, 실제로 손절이 필요한 상황이 닥쳤을 때,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결국, 넋을 놓고 그대로 급격한 가격 하락을 맞게 되는 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주식 매매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