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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우선주 투자 가이드
주가 상승 배경
현대차에 개인이 투자한다면 우선주 투자가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은 없지만, 고배당의 매력이 있다. 특히, 현대차 우선주는 현대차 보통주에 비해 거의 반값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 매력이 더욱 크다.
현대차는 2023년 1분기 최초로 국내 상장사 중 분기 영업이익 1위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뛰어난 실적 덕분인지 연초 대비 주가도 상당히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대차의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으며, 대략 연초 대비 35% 이상 오른 상태다.
외국인 수급 주체
현대차 매수의 수급 주체는 외국인으로 6개월 누적으로 약 1조 2천억원을 매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개인들은 오랫동안 물린 주식들을 처분하느라 그런지는 몰라도 순매도 국면이다. 기관 역시 순매수 국면이지만, 외국인에 비해 순매수 금액은 상당히 적은 상황이다. 무튼, 외국인 수급 주체는 저평가라고 판단하고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는 현대차의 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도 국면에 있는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대차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이는 현대차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영업이익과 주가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예상치이긴 하지만 23년 13조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연결기준) 영업이익 성장률이 22년 대비 엄청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물론 예상치 이므로 까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이런 영업 이익에 비해 주가가 싸다는 것은 여러 지표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PBR과 PER를 보면 현대차의 주가가 얼마나 저평가 상태인지 알 수 있다. PBR이 1배 미만이고 PER는 6배 미만으로, 이는 매우 저평가된 상태를 의미한다. 하지만 주식이 오르려면 사려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다행히도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현대차의 주가는 코스피 등락에도 꾸준히 우상향 또는 보합으로 버티는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주 투자
현대차에 개인이 투자한다면 우선주 투자가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다르게 의결권은 없지만, 고배당의 메리트가 있다. 특히, 현대차 우선주는 현대차 보통주에 비해 거의 반가격이기 때문에 더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현대차 우선주 종류에는 현대차우, 현대차2우B, 현대차3우B 세 가지가 있다. 뒤에 두 개는 이름이 어렵긴 하지만 전부 우선주이다. 오늘자로 현대차2우B가 시가총액이 4조원을 넘고, 현대차우는 2조 6천억원 수준이며, 현대차3우는 2600억원 수준이다.
현대차우, 현대차2우는 외국인 소진율이 60프로 이상으로 아주 높은 편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외국인 소진율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현대차 우선주에 투자한다면, 현대차우 또는 현대차2우B에 하면 될 것 같다. 현대차3우B는 거래량이 너무 적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배당 수익률
현대차우에 만약 향후 1년 정도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8900원 정도 배당을 받으면(예상치에 근거) 대략 시가 배당률로 세전으로 8프로 수준에 해당한다. 이는 상당히 높은 배당 수익률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현대차의 우선주는 저평가된 주가와 높은 배당 수익률로 인해 투자 가치가 높은 종목으로 평가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는 주가의 안정성을 더해주고 있어,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